그 어떤 노력을 다해도 얻을 수 없음을 알게되었을때.
또는 잃을 수 밖에 없음을 알게되었을 때.
전혀 쓸쓸하지 않았다면, 가슴속에 그 차가운 냉기가 느껴지지 않았다면.
그것은 과욕이었으며 내것이 아니었던 것이다.
난 그저 욕심의 노예가 되어 헛춤을 추고있었던 것이다.
난 광대였던 것이다.
무언가를 원할때면 항상 잘 살펴야 한다.
나는 춤을 추고있는것인지, 나 스스로의 어릿광대가 된것은아닌지.
스스로에게 물어야 하는것이다. 정말 필요한 것인지.
종종 우리는 거울에 우리를 비추어 보아야만 하는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