삶은 무엇이기에 우리는 살아가는 것일까.
빛은 왜 우리를 지독히도 비추는 것인가.
바람은 왜 시시각각 그 낯빛을 바꾸는 것이며 왜 우리는 어둠을 두려워 하는가.
그 평온과 고요의 울림을.
빛의 충만, 혹은 과잉.
우리는 넘치는 빛속에서 어둠을 잊었고 그와함께 별의 노래를 잊었다.
그 지독한 빛속에서 무엇인가의 수단이 되어버린 우리들.
어둠속에서 만큼은.
우리는 모두 온전히 나를위한 나일 수 있지 않을까.
'순수'의 나를 위한 목소리. 나를 위한 생각. 나만을 위한 원초의 몸짓.
그것들이, 그 순수들이 모여 평온을 이루게 되지 않을까.
우리는 별의 노래를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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