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가진것이 아홉이고 가지지 못한것이 하나라면.
우리는 가진 아홉 덕분에 행복할까,
가지지 못한 하나때문에 고민하고 번뇌할까.
가지지 못한, 가지고 싶은, 가질 수 있었던 그것에 집중하게 되는 것은
'욕심'을 가진 인간의 본성일까.
내가 가진것을 헤아려 보면서 만족하며 사는것이 그토록 어려운 이유는
각자가 처한 환경에 따라 꿈꾸는 행복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이겠지.
꿈꾼다는 것, 그 욕구 자체가 문제인가.
그래서 꿈은 꿈대로 남겨두라고 했으며, 그토록 무소유를 외친 것인가.
무언가 추구하지 않으려면 나 스스로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 것인가.
지독한 자유속에서 느꼈던 그 무욕의 감정들은 어떻게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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